내일신문 교육

구미 금오공대, ‘산업인턴 지원사업’ 사전 직무교육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6. 15:13

금오공대, ‘산업인턴 지원사업’ 사전 직무교육 실시
현장실습지원센터 주관, 지역 R&D 인력양성 강화
대구대․대구가톨릭대․영남대 등 4개 대학 참여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지난 5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 회의실에서 R&D 분야 인력 확보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한 ‘사전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2016 지역 중소‧중견기업 R&D 산업인턴 지원사업(이하 산업인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일까지 4일 간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지역 4개 대학 학생과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인턴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R&D 인력 역량 강화와 인력난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금오공대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정연구)가 주관기관으로 있는 ‘대경권 산업인턴지원사업단’은 지난 3월 연차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최상위 그룹에 선정된 바 있다. 금오공대를 비롯해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등 지역 4개 대학이 속해 있으며,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창조혁신센터가 후원하고 있다.

 

 

경북 구미 금오공대 학생들은 사전 직무교육을 통해  맞춤형 직장예절 및 회사 조직 안내 등 산업인턴에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서 실시하는 ‘대구·경북 지역대학 맞춤형 산업기술 R&D 교육’특별과정이 3일 동안 이루어져,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R&D 경쟁력 강화 및 대학생의 취업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연구 경북 구미시 금오공대 현장실습센터장(산업인턴 지원사업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기업이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과 대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지난 해 지역 산학협력 및 취업활성화 지원을 위한 ‘지역 중소‧중견기업 R&D 산업인턴 지원사업(사업기간:2015~2018)’에 선정돼 학생들의 직무교육 및 연계취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