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공무원봉사단,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15. 14:37

- 7월 16일 오전 서구 평리동 신애보육원 찾아 행복나눔 봉사활동 실천 -
대구시 공무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 30여 명은 7월 16일 오전 10시 신애보육원(원장 박정숙)을 찾아 아이들에게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글링에 재능을 가진 공무원이 대거 참여해 시설 내 아이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저글링 배워보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한편, 말벗되어주기, 시설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과 시원한 수박을 준비하여 아이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시 서구 평리동에 위치한 신애보육원은 1952년 5월에 개소한 고아, 기․미아, 부모의 빈곤․질병․이혼 등 정상적인 양육 불가 아동에 대한 보호시설로서 43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대구시 강점문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속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더 큰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공무원봉사단이 앞장서 활발한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