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교육청, 하절기 전력수급난 대비 모의훈련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27. 15:59

교육정보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능력 구축 


대구교육청은 지난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이틀 동안 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합동으로 교육정보시스템 장애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 훈련은 대구교육망, 나이스(NEIS,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에듀파인(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 업무관리, 기록관리, 교수학습, 학교홈페이지 시스템 및 부대시설을 대상으로 하절기 과다전력 사용, 전원입력 장애, 낙뢰 등으로 인한 정전 및 장애 발생 시 안정적이고 신속한 복구와 대응 능력 구축에 역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 날 대구교육청 훈련은 22일(금) 정보시스템 백업, 서비스 상태, 기반시설 상태 점검 등 사전 준비를 거쳐 23일(토) 외부 유지보수 업체 직원들에 대해 정보보안교육과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한 후, 정전 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전산실 내부의 온․습도 측정, 중요시스템의 종료 및 재기동 등을 확인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내부직원 26명, 외부 유지보수업체직원 47명이 훈련에 참가하였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시스템 담당자의 장애 복구 능력을 높이고, 비상 상황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한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함으로써 더욱 안정적으로 교육정보시스템을 서비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