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교육청 교육관련 업무 지원 사회복무요원 연수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27. 16:01

사회복무요원 178명 중 일선학교 장애학생 지원 165명, 학교 경비 13명 


대구교육청은 7. 27.(수) 오전 9시부터 행복관에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교육과 병무청 복무지도관의 복무교육에 이어 근무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오후에는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으로 자리를 옮겨 자전거 탐사, 대니산 트래킹 등 각종 체험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대구교육청에서는 매년 교육업무 지원을 위해 병무청으로부터 인력을 지원받고 있는데, 그 인원은 7월말 현재 총 108개교 178명에 이른다. 복무분야별로는 전체인원의 93%(165명)가 특수학급 또는 특수학교의 장애학생 활동 지원이고, 나머지 7%(13명)는 학교경비 지원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사회복무요원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교육청 장애학생지원 분야의 주요업무는 장애학생 등하교/식사/학습자료 준비 지원 등 장애학생이 학교생활을 원활히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곁에서 돌보는 일이며,  학교 경비지원 분야는 기존 배움터지킴이 인력 부족에 따른 보충 인력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교내 순찰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등 각종 사고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교육청 정동섭 교육안전담당관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일선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과 잘 어울리고, 학교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업무에 성실히 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연수 기회를 확대하는 등 복리증진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