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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물놀이장 두류수영장 8월 21일까지 운영 연장

내일신문 전팀장 2016. 8. 11. 14:56

대구물놀이장 두류수영장 8월 21일까지 운영 연장
-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6일간 연장 결정 -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에서 운영하는 두류수영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당초 7월 2일(토)부터 8월 15일(월)까지 45일간 운영한 계획을 6일 연장하여 8월 21일(일)까지 운영한다.

 

 

대구물놀이장 두류 야외수영장은 작년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화한 대형 워터슬라이드(회전형, 60m 2레인), 유아용 슬라이드, 어린이풀(1,800㎡), 성인풀(1,200㎡) 및 2,000개 규모의 탈의실과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그늘막, 파라솔, 썬베드 등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시설 개선에 힘써왔다.

 

이러한 시설 개선에 힘입어 현재까지 54,000여 명의 대구 시민이 두류 야외수영장을 다녀갔으며(8월 9일 기준), 공단은 대구 시민의 호응에 보답하고 도심 속 피서지 제공을 위해 운영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김호경 이사장은 “대구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이번 대구 물놀이장 두류 야외수영장 연장 운영을 결정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두류 야외수영장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