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교육청, ‘전국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 휩쓸어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6. 12:40

대구교육청, ‘전국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 휩쓸어
- 대구시교육청 대표 유호정, 이슬기 교사 대상(교육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



교육부와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주최한‘제22회 전국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에서 대구시교육청 대표로 출전한 교사 2명이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2일(금)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전국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에는 17개 시‧도교육청 자체 예선을 거친 교사들이 참가하여 동화구연 실력을 겨루었다.


그 결과, 대구 대표로 참가한 대실유치원 유호정 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아인유치원 이슬기 교사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여 대상 2개를 대구 교사들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상을 수상한 교사들은 “이런 귀한 상을 함께 받아 너무 기쁘며 앞으로도 유아들에게 재미있고 행복한 동화를 들려주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6년째 유아의 건전한 정서 함양과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예선에 참가한 62명의 교사 중 24명이 7월 본선대회에서 겨뤄 그중 1등급 입상자 2명이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하였다.


왼쪽부터 유호정, 이슬기 교사


대구교육청 서정하 초등교육과장은“전국 대회에서 대구가 모두 대상을 차지하여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위상을 높여 무척 기쁘고 동화구연이 현장에서 유아들의 바른 인성과 상상력 계발을 위해 많이 활용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교사들의 동화구연 능력 신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