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나기 지원대책 마련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8. 14:34

시민과 함께해서 행복한 추석
- 대구시,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나기 지원대책 마련 -

  대구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및 쪽방 등을 위문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묘객 지원 및 비상진료대책 가동을 위한 보건복지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 대구시는 추석명절 취약계층 시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간부공무원과 부서별 공무원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쪽방 등을 위문하여 생활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 시민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권영진 시장은 9월 7일 중증장애인 시설인 ‘애망장애영아원’을 방문하여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는 장애아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 권 시장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가 된다”면서, “대구형 복지정책 추진을 통해 장애인복지를 포함한 지역 복지전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대구가 복지공동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수 행정부시장 : 9월 8일 ‘영락양로원’ 방문
    김연창 경제부시장 : 9월 8일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방문)

○ 그리고, 대구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시설생활인,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생활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28,68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등 총 12억 9천 5백만 원을 추석명절 전에 지원하고, 민간기업 후원 발굴을 통해 7천 6백만 원(이마트 18백만 원, 다이소 12백만 원, 신세계 46백만 원) 상당의 물품도 2,120명에게 지원한다.

○ 연휴기간 중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추석명절을 전후해 무료급식을 12개소에서(40회) 제공하고, 사전 대체급식과 도시락․밑반찬, 명절물품 등을 12,000여 명에게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연휴기간 중 귀성객을 포함하여 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건복지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 성묘객 편의 지원을 위해 시립공원묘지, 동명․성서 공동묘지 등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설에는 사전에 노후시설 등 주변환경 정비를 완료했으며, 방문차량 증가에 대비해 총 830대(자체 주차장 410대, 임시주차장 42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교통안내를 위한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또한, 구・군 보건소와 의료기관・약국과 협력해 응급・당직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당번약국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여 연휴기간 동안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반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계속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보건소를 비롯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평일처럼 문을 연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명단은 대구시(www.daegu.go.kr)와 구․군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홈페이지 등에서 9월 9일부터 확인 가능하며,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 및 응급처치의 지도 등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로 전화)를 통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