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달서경찰서 추석 명절 어린이 카시트 의무 캠페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12. 11:50

“추석 귀성길,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세요!”
카시트 착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대구달서경찰서(서장 이갑수) 경비교통과(과장 남영일)는 12일 오전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장거리 귀성길을 준비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안전을 위한 ‘어린이 카시트 사용 의무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대구달서경찰서 추석 명절 어린이 카시트 의무 캠페인은 연휴기간 고속도로 장거리 운전 시 전좌석 안전띠 착용과 함께 어린이 체격에 맞는 올바른 카시트 착용법에 대해 설명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안전한 추석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충돌 실험결과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시 카시트를 착용한 아이는 사용하지 않은 아이보다 부상확률은 70% 감소, 생존확률을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각 나라별 착용률은 독일 96%, 프랑스는 89%, 미국 74%로 외국의 카시트 사용은 생활화 되어있으나 우리나라는 36%에 불과하여 카시트 사용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달서경찰서는 차량통행 증가와 장거리 운전으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안전한 귀성길을 위하여 주요네거리 및 남대구IC 등 특별교통안전 활동에 나서 교통사고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