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제4회 달구벌 명인 5명 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12. 14:32

- 9. 13.(화) 15:00 시청 상황실, 명인증서 수여행사 개최 -



지역산업 생산현장에 종사하면서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5명의 장인이 ‘제4회 달구벌 명인’으로 선정됐다.


○ 대구시는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숙련기술인들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5명의 장인을 발굴하여 ‘제4회 달구벌 명인’으로 선정하고, 9월 13일 명인 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 대구시는 2012년 12월「대구시 달구벌 명인 선정 및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산업 19개 분야 86개 직종에서 15년 이상 산업체와 생산 업무에 직접 종사하면서 관련 산업과 기술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 온 장인을 발굴하여 ‘대구광역시 달구벌 명인’으로 칭호를 부여해왔다.


○ 지난 6월 1일 사전설명회, 7월 12일에 공고하여 7개 분야 15개 직종 21명이 신청했다.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지역 명장 등 현장 전문가와 지역 내‧외 교수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5명의 달구벌 명인을 선정했다.
○ 이번 달구벌 명인으로 선정된 5명에게는 명인 증서, 명인패 및 배지 (badge)를 수여하고, 기술장려금을 매월 50만 원씩 5년간 지급한다.


○ 이번에 선정된 영광의 얼굴 2016년 대구시 달구벌 명인은 패션디자인 직종 류점판, 자동차정비 직종 권익형 명인, 한복 직종 김명희 명인, 이용 직종 권홍식 명인, 미용 직종 이은순 명인이다.

○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달구벌 명인은 대구시에서 인정한 지역의 우수숙련 기술인이다. 이제는 보통의 기술인이 아니라 대구시에서 인정한 지역최고의 숙련기술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