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달서경찰서 달서구청 삼거리 감천네거리 보행자 시범도로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9. 13. 15:33

대구 달서경찰서 달서구청 삼거리-감천네거리 보행자 안전관리 시범도로 운영

 

 

대구달서경찰서(서장 이갑수) 경비교통과(과장 남영일)는  9월부터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달서구청삼거리에서 월성초, 감천네거리에 이르는 구간(0.9Km)을‘보행자 안전관리 시범도로’로 지정, 운영한다.

 

경찰청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는 차량탑승 중 사망자는 OECD평균에 비해 낮으나, 보행자 사망자가 OECD평균(19.8%)에 비해 2배 높은 38.9%에 달할 만큼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식이 부족하다.

 

 

대구 달서경찰서 보행자 안전관리 시범도로는 보행자 통행 및 보행자 사고 위험성이 높은 도로를 선정하여 제한속도 하향, 무단횡단 방지시설 등의 교통시설 개선을 통해 보행자 배려 중심의 교통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보행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통행속도 하향을 위하여 ‘이동식 과속단속’과 횡단보호 위 주차 등 ‘보행자 보호의무위반 단속’을 지속 실시해 나갈 계획으로 운전자의 안전운행이 각별히 요구된다.

 

처음 시행되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인 만큼 달서구 전역에 걸쳐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달서경찰서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학생들도 참여하여 홍보활동을 진행, 보행자 보호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대구지방경찰청 달서경찰서는 시범도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범운용 이후 미흡점을 보완하여 보행자 안전관리 구간을 확대하여 실질적인 보행자 안전확보 및 교통사고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