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금오공대 일본 도호쿠 대학, 국제 심포지엄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17. 09:44

일본 우수대학과 공동 심포지엄 2회 맞아
‘기계 및 메카트로닉스 분야’학술 교류


금오공대(총장 김영식)가 일본 국립 종합대학인 도호쿠(Tohoku)대학과 메카트로닉스 국제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Mechatronics)을 공동 개최한다.
 


  지난 14일 일본 센다이시에 위치한 도호쿠대학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금오공대 융합형프로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사업단(단장 신동원) 소속 교수 및 학생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계 및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연구발표를 비롯해 다양한 학술정보를 교류했다. 


특히 지난 9월, 금오공대 융합형프로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미국 캔위성 대회(ARLISS 2016)에서 수상한 우수기술상(Technology Award)과 관련된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주관한 금오공대 권현규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2회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일 양국 간 학술 및 인적교류의 장이 확립되기 시작했다”며“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양교가 공동으로 금오공대에서 개최한 제1회 국제 심포지엄에는 대구대, 창원대, 도호쿠대학, 도쿄수도대학(Tokyo Metropolitan University)의 교직원 및 학생 60여명이 참석해 학술 교류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