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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오천서원 무동재 스토리텔링 생생투어 관광역량 높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10. 11:57

대구 수성구 오천서원 무동재 스토리텔링 생생투어 역사 문화 관광역량 높여
❍ 수성구, 직원대상 지역 관광자원 현장 둘러보는 ‘생생투어’ 실시
❍ 지역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직원 관광역량 강화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11월 3일부터 8일까지 3회에 걸쳐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에 산재해 있는 역사․문화자원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토리텔링 생생투어는 대구 수성구 지역 곳곳에 자리 잡은 역사․문화자원들이 품고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바로 알고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등 직원들의 관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 수성구 생생투어단은 지난 9월에 수성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국립대구과학관 견학을 시작으로 수성구 파동에 위치한 오천서원, 무동재 등을 방문해 스토리텔러로 부터 숨어있던 역사 문화자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또, 100년 역사를 갖고 전국 최고 규모의 웅장함을 자랑하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범어대성당도 방문했다.

 

 

특히, 대구 성구는 이번 생생투어를 위해 수성구가 양성한 스토리텔러를 활용, 직원들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이 갖고 있는 스토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투어에는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 14명이 대거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전문 스토리텔러와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직접 보고 듣고, 이해하는 현장투어야말로 관광자원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재발견하기 좋은 기회다” 며 “이번 투어가 직원 관광역량을 높이는 마중물이자 수성구 관광 진흥을 위한 밑거름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