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선도의료기관 올포스킨피부과, 에필성형외과, 미르치과병원 현판식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9. 15:06

대구시 선도의료기관, JCI 국제인증 현판식 개최
- 올포스킨피부과, 에필성형외과, 미르치과병원 -

  대구시는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의 엄격한 인증심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여 인증서를 수여받은 선도의료기관 3곳에 대해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 이번 JCI 국제인증사업은 올해 대구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 대구시에서 선정한 45개 선도의료기관 중에서 JCI 국제인증을 희망하는 5개 병원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여 이중 3개 병원(미르치과병원, 올포스킨피부과의원, 에필성형외과의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우선 인증을 받았으며, 나머지 2개 병원도 인증통과가 예상되고 있다.
 
○ 이날 현판식에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이탁 대구경북병원회장, 박성민 대구시의사협회장이 참석해 대구시 의료기관의 JCI 국제인증을 축하했고, JCI 인증통과 의료기관(올포스킨피부과 민복기 원장, 에필성형외과 김찬우 원장, 미르치과병원 권태경 원장)에서는 대구시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3년 후에 있을 재인증 또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인증은 WTO(세계보건기구)가 환자 안전보장과 의료기관의 질 평가를 위해 협력을 맺을 정도로 공신력 있는 미국의 국제의료기관 평가기구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엄격한 국제 표준의료서비스 심사를 거친 의료기관에게 발급되는 인증이다.

○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까지 치료의 전 과정을 11개 분야 1,000여 개 항목에 걸쳐 세밀하게 평가하며, 세계적으로 871개, 국내 23곳(서울 8곳, 경기도 5곳, 경상남도 10곳, 충청남도 2곳, 전라남도 1곳)의 병․의원만이 획득했다. 대구․경북지역에는 JCI 인증기관이 전무한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3곳의 JCI 인증기관을 보유하게 되었다.

○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JCI 인증은 대구의 의료기술이 국제적으로 통용화 된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경쟁력이 있음을 인정받은 성과이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병원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메디시티 대구의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도시로의 이미지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