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 시민위원 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9. 15:08

- 2017년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 공모에 3.5대 1 공모 신청 -

  10월 20일(목)부터 11월 8일(화)까지 진행된 대구시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 시민위원 공모(40명 모집)에 141명의 시민들이 신청하여 전체 경쟁률 3.5대 1을 기록했다. * 위원 100명 : 공모직 70명(연임 30, 신규공모 40), 추천직 20명, 임명직 10명

 

 

대구시는 11월 10일(목) 오후 2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이끌어갈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 시민위원을 선정하는 추첨을 진행한다. 추첨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구성비를 감안하여 전자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되는 신규 공모위원은 공모직 비중을 현행 60%에서 70%로 10%P 상향 조정함에 따라 증가하는 인원 10명을 포함한 40명으로, 지역과 성별, 연령을 고려해 구성함으로써 시민 대표성을 높였다. 또한, 예산 아카데미 미이수자, 자격 미달, 개인 사정 등으로 인한 해촉자에 대응하기 위해 위원 예비 선정자 40명(구·군별 5명씩)을 추가로 선정한다.

 

 

이번 추첨에서 대구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선정되면 2017년 한 해 동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대구시 예산편성 과정에 대구 시민을 대표하여 참여하게 되며, 주민제안사업 심사·선정, 예산편성 과정에 대한 의견 제출, 기타 예산 편성에 대한 여러 정책결정 과정에서 활동하게 된다.

 

 

대구시 구본근 기획조정실장은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보여준 열정과 성과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추첨 과정을 통해 신규로 선정되는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를 한걸음 더 발전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첨 결과는 11월 11일(금), 대구시 홈페이지(jumin.daegu.go.kr)를 통해 공개된다. 아울러, 위원 선정자와 예비 후보자 등 80명은 12월초 개설되는 예산 아카데미 6시간 교육 과정을 수료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