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우울증] 수성구 마음심한의원 화병(홧병)치료

내일신문 전팀장 2014. 11. 13. 12:03

[대구우울증] 수성구 마음심한의원 화병(홧병)치료

 

대구 우울증 홧병(화병) 치료를 하는 수성구 마음심한의원에 한 여성분이 내원하셨습니다.홧병(화병)과 우울증이 겹쳐서 삶의 의욕이 없다고 하시면서 첫 상담을 하는 내내 눈물이 마르지 않았던 분입니다. 지금은 완전 좋아져서 상쾌한 나날을 보내시고 있지만 당시에는 참으로 큰 슬픔이었습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애플타워 11층 마음심한의원에 우울증 치료를 위해 방문하신 이분은 신혼 초부터 시작된 배우자의 무관심과 잦은 외도는 큰 아픔이 었고 시련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시어머니의 사사건건 시작된 간섭은 고부갈등으로 이어졌고, 폭언 등은 이분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며 큰 상처를 입혔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세월이 흐르면 좋아질 줄 알았지만 마음속 한 켠에 자리 잡으면서 홧병으로 이어지고 또 아이들이 커 가면서 심각한 우울증으로 발전하게 된것입니다. 이제는 그 어떤 일도 잘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무기력감과 허탈함 그리고 자신감이 없음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분은 학창시절에는 학업성적도 좋았고 부모님의 사랑도 뜸뿍 받고 자랐던 해맑은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30년 여년간 지속되어 온 환경은 본연의 자존감을 해쳤고, 자신의 존재감을 잃어버리며 순종해 온 삶은 화병(홧병)과 우울증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시어머니도 작고 하셨고 남편도 이제는 철이 들었는지 그런대로 잘 해줘서 다소 안정감을 찾으면서 많이 좋아진듯 하였는데 이상하게도 무언가 가슴 속에는 응어리진 한(恨)같것이 남아 있었고 이것이 풀리지 않아 억울하다고 했습니다. 또 가슴이 답답한 것이 마치 대구 요리를 많은 후 소화불량 위장장애가 온것 처럼 해소되지 않아서 미칠 지경이라고 하셨습니다.

 

 

대구 마음심한의원은 이러한 홧병(화병)이나 우울증은 이분처럼 순종하고 참으며 가슴에 엉어리진 답답한 화기(火氣)가 남아 있다고 보고, 한방처방으로 향시와 치자의 조합을 통해 매우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처방을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대구 마음심의 강력한 심리치료인 EFT라는 치료기법과 여러 가지 심리검사지를 통해 이 부부간의 의사소통이 어떤 상태인지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EFT로 그간 쌓여 온 억울함과 상처를 털어낸 후 보듬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야말로 EFT는 강력한 심리치료이다 보니 지난 30년 동안 쌓여있던 감정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터져 나왔습니다. 너무나 많은 슬픈 눈물이 쏟아져서 처음엔 민망하기도하고 힘들다고 하셨지만 치료 후에는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시원함도 함께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부부사이의 의사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의 대화가 무엇때문에 잘못 진행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배우자분이 함께 하셨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여러 가지 진단과 상담 그리고 문진 검사 등을 종합해 보면 배우자분은 강압적이고 명령적이며 대화는 단절되는 통제적 스타일 이었습니다. 때문에 남편은 주로 말을 하고 부인은 순종하는 경향으로 흘러가게 되고 대화를 하다가 예기치 않은 비난을 받으면 위축되고 순응하게 되는 형태였습니다.

 

 

매번 이런 식의 대화가 진행는 지라 아이들에게 영향이 갈까봐 염려가 되었고, 통제의 대상이 된 본인 역시 아이들 처럼 고개를 숙이게 되고 눈물을 훔치게되는 상황이 반복되는 등 일상생활은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결정하는 등의 능력이 떨어지면서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부분의 개선을 위해서 남편의 비난과 통제 시 무조건 순응하는 태도를 버리고 합리적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대사 하나 하나를 써서 훈련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어려워하시더니 3주차 즈음엔 실제로 대화에서 활용했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환하게 웃으시니 한의사로서 참으로 큰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이렇듯 몸과 마음의 병으로 오시는 경우 약물 한가지로만 완치하려는 것은 무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한약으로 몸 치료를 하지만 마음에 남아있는 흔적들은 심리치료가 꼭 필요하며 또 재발을 하지 않기 위해서 환경을 변화시켜주어야지만 전방위적인 완치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칼럼진행_ 대구 우울증 홧병 치료 마음심한의원 류광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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