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소방본부 부남 이전 청송초등병설유치원 안전체험교육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26. 11:07

경북소방본부 부남초 이전초 청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안전체험교육

 

 

경상북도 청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최원혜)은 11월 23일 (수) 공동교육과정으로 부남초병설유치원과 이전초병설유치원과 함께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 이동안전체험 교육팀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소방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 이동안전체험 교육팀의 찾아가는 청송 소방안전 체험 교육은 먼저, 강당에서 영상 시청 및 소방관님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화재발생 및 지진, 지하철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웠다.

 

 

다음으로 경북소방본부 부남 이전 청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아이들 6~7명이 한 조가 되어 운동장에 안전하게 정차해 둔 소방 안전 체험 이동차량에 올라 소방관님과 담임교사의 안내에 따라 모의 지진체험 및 지하철 화재 시 비상탈출 훈련, 마지막으로 비상유도등을 따라 이동 후 비상 미끄럼틀을 이용하여 외부로 탈출하는 체험을 하였다.

 

 

안전헬멧을 착용하면서 다가 올 체험에 마냥 설레는 마음으로 순서를 기다리는 아이들도 있었고, 다소 겁을 먹고 조심스러워 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모의 훈련 및 체험을 마치고 나온 아이들은 ‘선생님! 바닥이 막 움직이니깐 나도 흔들리고...’, ‘무서웠지만 괜찮았어요.’ 등 각자의 소감을 내뱉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놀라움과 해냈다는 뿌듯함이 함께 묻어나 있었던 것 같다.

 

 

부남초 이전초 청송초등병설유치원은 이번 경북소방본부의 교육을 통해 화재 및 지진 시 대피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초기 진압대처 능력을 기르고,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