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주에서 역량강화 워크숍

내일신문 전팀장 2014. 12. 17. 15:42

구미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주에서 역량강화 워크숍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주에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협업기관 및 시·읍면동 복지·고용업무 담당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용-복지연계 강화 및 기관 간 협업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협업기관인 고용센터(센터장 김상혁), 구미시취업지원센터(센터장 허호), 구미여성 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장애란)직원 20명과 시·읍면동 복지·고용업무담당자 50명이 참여하였으며, 정부3.0 사업의 대표적인 모델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협업기관 간 업무 공유, 연계방법 논의 등을 통해 복지-고용서비스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한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날 함께 교육에 참석한 배정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비전특강을 통해 현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국민중심으로 완전히 바꾸는 것이며 부처 간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기관 간 소통으로 센터 이용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복지 상담창구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상담·신청·접수가 가능하며, LG미소금융 창구에서는 저 신용계층 창업 및 운영자금 등을 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사업, 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채무상담 및 조정을 담당하여 센터를 찾는 저소득계층에게 고용틈새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고용센터의 구직급여,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서비스 등을 비롯해 구미시취업지원센터의 취업상담 및 교육, 취업정보와 알선, 구미여성 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업상담 및 알선, 제대군인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센터 개소 이후 (방문자 수) 전년 동기 대비 센터 방문자 39.5% 증가(251명 →635명) 했으며 (취업자 수) 협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증가(2,476명→3,027명) 하였다.

 

특히 구미시일자리센터의 경우 취업자가 215%(66명→208명) 크게 증가 했으며, 참여기관 간 연계 서비스는 175%((9월)12건→(10월)33건으로 늘어나 앞으로도 협업기관 간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서비스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취약계층이 일을 통한 빈곤탈출과 고용률 70% 달성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