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소방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활약상 발표

내일신문 전팀장 2014. 12. 18. 12:22

구미소방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활약상 발표

 

구미소방서(서장이태형)는 2014년 한해동안 뜨거웠던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의 활약상을 발표했다.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은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시민 최접점 현장에서 활동하는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재난예방과 대응활동을 실현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확대 추진하고 있다.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현장 초동 안전조치로 든든한 지역 안전지킴이로써 구미우체국 집배원, 모범운전자회 구미지회원, 재가노인협회원 등 339명이 활동하고 있다. 소방서관계자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11월까지 경북도내 명예119요원의 신고건수는 총 867건으로 구미소방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의 신고건수는 경북도내 1위인 162건(19%)이며 화재 24건, 구조 23건, 구급 76건, 기타 안전사고 39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모범운전자연합회 구미지회 박석근 미리알리오 요원은 지난 11월 3일 17시 51분께 구미시 해평면 낙산리 도로상에서 승합차와 트랙터 충돌 하여 전복된 승합차량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신고와 현장 안전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다.

 

이태형 구미소방서장은 “2014년 한해동안 뜨거운 활약으로 지역사회 재난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준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2015년에도 구미안전지킴이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