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운전방법 체득 및 교통안전의식 형성
대구시는 올해 수능을 끝낸 예비대학생 중 자동차 운전면허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12월 16일(금)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경북상주 소재)에 위탁하여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시행한다.
2016년 한 해 동안 대구지역에서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고등학생들이 충분한 운전연습과 교육 없이 렌트카를 운전하여 대형 사망 사고를 일으키는 등 청소년의 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로 12명의 청소년이 안타까운 생명을 잃었다.
이번 체험교육은 대구광역시교육청, 교통안전공단대구경북본부와 함께 대구지역의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생 중 운전면허소지자 24명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하는 것으로,
초보 운전자로서 잘못된 운전습관을 형성하기 전에 평면적인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도로와 흡사한 상황에서 운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을 통해 체득하여 올바른 안전운전 습관과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한다.
대구시는 이번 시범 체험교육을 모니터링하여 효과가 입증되면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대구시교육청, 대구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업하여 청소년 교통사고 감소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심임섭 교통정책과장은 “최근 청소년의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교통안전 의식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면서, “청소년들이 조기에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여 교통사고가 줄어들 수 있도록 교육청 및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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