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문화예술회관 2016년 송년음악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15. 14:35

2016년의 마무리, 감동의 종합선물세트로 나누세요!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오는 12월 29일(목) 저녁 8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사랑과 희망을노래하는>을 부제로 한「2016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구문화예술회관 2016년 송년음악회 공연은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보내고, 2017년을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콘셉트로, 전반부는 지역출신의 관악연주자와 부부성악가들이 출연해 고요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연주를 선보이며, 후반부는 대구시립예술단의 화려하고 풍성한 하이라이트 모음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전반부는 지역출신의 대표지휘자 ‘임성혁’과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평소에 보기 어려운 관악 솔로 협주곡을 대구시립교향악단 호른 수석인 ‘준지 다케무라’의 모차르트<호른 협주곡1번 D장조>와 바수니스트 ‘장가영’이 모차르트<바순협주곡1악장>을 연주한다.





그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부부성악가 소프라노 ‘배진형’과 바리톤 ‘구본광’, 소프라노 ‘류지은’과 바리톤 ‘임봉석’이 오페라세빌리아의 이발사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와 뮤지컬 웨스트하이드스토리 중 <투나이트> 등을 화려하고 웅장한 영상과 함께 노래한다.



후반부는 대구시립예술단(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의 종합무대로 ‘시립무용단’의 현대무용<난간>과 ‘시립극단’의 창작뮤지컬<비갠하늘> 중 하이라이트,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의 <레몬트리>, ‘시립국악단’ 의 한국무용 <오고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의 피날레 무대에서는 ‘시립국악단’과 사물놀이팀 50여명이 준비한 <신모듬>을 선보이며 2016년 송년의 밤의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최현묵 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멋진 음악과 볼거리 가득한 송년음악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연주자들과 시립예술단체단원 등 약 200여 명의 예술인들과 함께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으며, “음악을 통해 희망찬 2017년도를 기약하는 시간이 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 2016송년음악회>는 S석(1층전석) 1만 원, A석(2층 전석) 5천 원이며,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경우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로 (전화_053-606-6135)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