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상공회의소 투자기업 CEO와 함께 상생발전 모색 노보텔 송년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16. 14:30

대구시, 투자기업 CEO와 함께 상생발전 모색
- 국가산단 등 대구 투자기업 CEO 송년 간담회 개최 -

 

 

대구시는 12월 19일(월) 오후 5시, 노보텔(8층 버건디홀)에서 대구 투자기업 CEO를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입주 및 공장설립에 따른 안내와 지역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연말을 맞아 최근 대구에 투자한 역․내외 주요 기업의 CEO를 초청하여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대구에 투자하는 26개의 주요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기불황으로 국내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대구에 투자를 약속한 유망 기업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구의 신산업 육성정책을 안내하여 투자기업의 원활한 투자진행을 유도하고, 입주 및 공장설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원스톱기업지원 시스템’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기업들은 주로 대구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첨단의료복합단지, 성서산업단지 등에 대구시가 유치한 대기업 등  역외 우량기업과 지역 내 신증설 투자한 강소기업으로서, 국내 로봇생산 1위 기업인 현대로보틱스 및 KB와이퍼시스템, 거양금속, 디아이씨, SSLM, 앨엔에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구시는 유치기업의 강점을 십분 활용하여 대구시가 역점 추진 중인 물, 의료, 에너지, 사물인터넷 등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자율주행․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등 핵심기술 개발과 전기자동차 생산기반 구축에도 협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로봇산업클러스터 인프라와 현대로보틱스의 대구 이전을 계기로 지역 기업 간 협력을 유도하여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민선6기를 맞이하여 대기업 및 경쟁력 있는 우량기업 유치에 집중한 결과, 대기업 3개사(현대로보틱스, 롯데케미칼, 쿠팡), 외투기업 3개사(KB와이퍼시스템, 메가젠임플란트, AIO), 중견기업 3개사(디아이씨, 센트랄, 거양금속) 등 총 128개 기업, 1조 6천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 8천 200명에 이르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흔쾌히 대구에 투자를 해준 기업 CEO님들을 모시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대구에 투자하는 기업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투자기업은 지역기업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