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금오공대 동문 기업 발전기금 동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18. 10:54

금오공대‘동문·기업’발전기금 2천만 원 전달 받아
석·박사원우회 및 원종욱 회장 1천만 원
(주)대경테크노 곽현근 대표 1천만 원 기부



금오공대(총장 김영식)는 17일 금오공대 석·박사원우회와 동문 기업인으로부터 발전기금 2천만원 을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식 총장을 비롯해 원종욱 금오공대 석·박사원우회 회장, 곽현근 (주)대경테크노 대표 등 동문 및 기업 등이 자리해 대학 발전을 위한 모금에 동참했다.



동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년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는 석·박사원우회(회장 원종욱)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원종욱 석·박사원우회장은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별도로 기증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한 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특히, 동문기업인인 곽현근 (주)대경테크노 대표는 2013년부터 총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든든한 후원자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원종욱 석·박사 원우회장은 “금오공대가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원하며, 선배들의 작은 보탬이 후배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현근 (주)대경테크노 대표는 “금오공대와의 인연이 기업과 스스로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대학이 가야할 방향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 인재양성을 통해 동문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 석·박사원우회는 이날 발전기금 전달에 이어 대학 학생식당에서 재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무상 급식을 실시하며 후배들을 위한 각별한 사랑을 실천했다. 석·박사원우회는 지난해에도 동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무료급식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