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설날행사 대구 다문화가족 체험행사 안내

내일신문 전팀장 2015. 2. 9. 08:51

설날 행사  대구 다문화가족 체험행사 안내 

- 2. 10.(화)~2. 13.(금), 명절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 전개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전통음식과 예절을 익힐 수 있는 명절문화 체험행사를 전개한다.

 

구·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 이민자들에게 한국 고유 명절문화를 교육하고 이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뜻 있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전통제례·명절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은 한복입기, 세배하기, 전통음식만들기, 윷놀이 등을 익혀 다가오는 설에 친지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한국생활 적응에 한걸음 더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아울러 국가별 전통공연의 자리를 마련하여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대구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설’레는 우리 명절,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2월 13일(금) 센터 내에서 개최하여 국가별 전통공연, 떡국먹기 등 참가자 200여 명이 어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대구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월 11일(수) 제일복지관에서 한복예절교실, 복보따리 나누기 행사를, 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남편자조모임 다모회 명절음식나누기와 윷놀이 행사를 실시한다.

 

대구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월 10일(화)일에 떡국떡 썰기, 만두빚기, 한복입고 절하기 행사를,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월 13일(금)에 세배하기, 윷놀이, 다식만들기 행사를 각각 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수성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월 11일(수)에 지산음식나라조리학원과 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설맞이 복조리 만들기, 명절음식 만들기, 윷놀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2월 10일(화)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를 실시하여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생필품 지원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 이순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센터별로 마련한 다양한 설 명절 체험행사를 통하여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익혀, 가족친지들과 뜻깊은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사 참가를 통해 국가별 전통문화를 나누고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돌아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별 행사내용

구분

일시

장소

참여

인원

내 용

동구

2.13(금) 10:30

센터

200

“설”레는 우리명절, 함께하는 문화축제

(국가별 전통공연, 떡국먹기, 화합행사)

서구

2.11(수) 11:00

제일

복지관

100

한복예절교실,복보따리 나누기,

2.11(수) 11:00

센터

30

남편자조모 다모회 명절음식 나누기, 윷놀이

남구

2.10(화) 10:00

센터

50

떡국 떡 썰기&만두빚기, 한복입기, 절하는 법 배우기

북구

2.13(금) 14:30

센터

50명

설날 새배방법, 윷놀이, 다식 만들기

수성구

2.10(화) 11:00

센터

80명

설날명절맞이 알뜰바자회

가족사랑 캠페인

2.11(수) 10:00

지산

음식나라

조리학원

30명

설맞이 다문화가족 대상 복조리 만들기,

명절음식 만들기

2.11(수) 16:00

센터

40명

다문화 가족 설맞이 윷놀이

2.11(수)~

2.13(금)

지역

20명

지역 내 저소득다문화가정 설맞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