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 효성병원 제6회 공감 행복 사진 공모전 시상식

내일신문 전팀장 2015. 2. 9. 09:10

대구 효성병원 제6회 공감 행복 사진 공모전 시상식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은 2월 6일(금) 오후 1시 20분 효성병원 별관 지하 1층 드림홀에서 ‘제6회 1•3세대 공감 행복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요즘 핵가족시대에 찾아보기 힘든 조부모와 손자, 손녀간의 따뜻한 내리사랑을 보여주는 사진들로 가득했다.

 

 

총 20점의 입상작 중 양경태씨가 출품한 ‘가슴뭉클한 애정(내리사랑)표현’, 하효정씨가 출품한 ‘손녀바보’, 이선옥씨가 출품한 ‘꽃보다 할배’ 등 가슴 뭉클하고 재미난 제목과 사연을 담은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가족사랑상(대상)에는 ‘할아버지의 내리사랑’이란 주제로 무더운 여름 밀짚모자로 안겨 자고 있는 손주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는 사진이 선정되었으며 응모한 조정은씨가 사진설명과 함께 사연낭독을 하였고 참석한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임병우 기획홍보과장은 “모유수유 권장, 출산장려, 고부갈등완화, 내리사랑의 소중함 등 가족애의 소중함이 가득 담긴 소중한 사진들을 오늘 시상식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가족사랑상(대상) 시상을 한 박경동 병원장은 “지난 26일 인성교육과 건강한 신체, 건전한 정신의 행복한 인재양성을 위해 시교육청과 협약체결식이 있었다.” 며 “핵가족시대에 가족애를 가득 담은 소중한 사진들을 응모해주시고 또 관심을 가져주신 고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교육청과 함께 사진전 확장의 의지를 보였다.

 

한편, 효성병원은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원내 ‘사랑의 구름다리’에서 입상작 20여점을 내원하는 고객과 지역민을 위해 민족명절 구정 전후 가족애(愛)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오픈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