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소프트웨어고 디지털사이니지 서비스개발 공모전 최우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29. 15:57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SW로 날아오르다


올해 개교한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이칠우)가 미래창조과학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한‘디지털사이니지 서비스개발’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스마트미디어산업 육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고등학생, 대학생, 창업․벤처기업인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대구소프트웨어고 1학년 학생 6명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소프트웨어로 나르샤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터득한 기술을 접목하여 수개월 간 준비한 끝에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하였다.


특히, 라즈베리 파이를 활용한『디지털사이니지 서비스개발』이라는 주제로 최첨단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량을 겨룬 이번 공모전에서 고등학교 1학년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소프트웨어 분야 마이스터고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대구소프트웨어고 1학년 배재범 학생은“팀원들과 함께 기획부터 시연까지 진행하면서 모든 프로그램들이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나르샤 실무 프로젝트 수업이 현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대구소프트웨어고 이칠우 교장은“앞으로 대구소프트웨어고는 SW산업체, 지자체, 학부모 등과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더 나은 세상을 열어 갈 실무형 SW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한편,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프로그램(소프트웨어로 나르샤 프로젝트 실무)을 적극 추진하여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교수학습 모형은 다른 마이스터고에도 적용 가능한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