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남송초 어울림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부장관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29. 15:29

참 어울림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자기조절능력 향상 기여


대구남송초등학교(교장 권미숙)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진행한‘2016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운영하고 있는「참 어울림프로그램」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대구남송초는「참 어울림프로그램 운영으로 자기조절능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 행사 활동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6개 핵심역량(공감, 감정조절, 의사소통, 갈등해결, 자기 존중감, 학교폭력 인식 및 대처)을 일상생활 속에서 반복적인 실천과 내면화 과정을 거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왔다.


남송초등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을 통해 어울림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홈페이지 배너 개설, 학교환경 정비 등을 통해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핵심역량 배양을 위한 모듈 운영 수업을 위해 대구 남송초전 교사들은 관련 연수를 15시간 이상 이수하고, 자발적인 연구동아리를 조직하여 어울림프로그램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우리 학교에서 강조하고 있는 내면화를 위해서 모든 학교생활과 다양한 행사들을 학교폭력예방 역량과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실천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었다.



 남송초 권미숙 교장은“이번 성과는 우리 전교직원이 함께 참어울림으로 학생들의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참어울림으로 미덕이 있는 더 행복한 학교 만들기와 지행합일 참어울림 프로그램 확산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