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경북 문경 상주 예천 금연 전자담배 등 금연 합동단속 점검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 14. 02:45

경상북도 문경시 금연 3개시군 합동 교차 단속 점검



경북 문경시는 관공서,식당 등 공중이용시설 금연정착을 위해 지난해에 2회에 걸쳐 문경, 상주, 예천 3개 시·군간 합동 점검을 실시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흡연은 모두에게 좋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 문경, 상주, 예천  단속반은 3개 시·군 담당 공무원 2인1조 3개 반을 편성해 모든 음식점의 금연구역 지정여부, 커피숍 흡연석 폐지, 신종담배인 전자담배에 대한 모니터링, 게임제공업소 등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금연구역지정 및 금연구역 안내 위반업소에 대해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에 의거 최초 170만원,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에 대해서는10만원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되는 것도 알렸다.



경북도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으로 공중이용시설 관리자와 이용자들에 대한 참여와 협조를 통한 금연 환경 조성으로 비흡연자 보호와 전면금연제도 정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