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불면증 화병으로 힘들어 하는 ‘시댁편’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 26. 04:03

대구불면증 및 화병 등으로 힘들어하고 또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고통 받은 몸을 조화롭게 치유하는 20년여 년 전통(傳統)의 수성구 마음심 한韓의醫원院입니다. 

 

 

대구불면증 치료를 하는 본원은 수성구 범어역에서 내리시면 보이는 애플타워 1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의학(韓醫學)의 원류이자 최고(最古)의 처방 의서인 상한론에 의거하여 마음과 몸을 치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성구 화병(홧병)으로 인해 발생된 대구불면증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드리고자 합니다.
1.시댁식구가 주는 스트레스를 참고 지내다 생긴 가슴의 화병
화병은 스트레스를 참으면서 오게 됩니다. 대개는 성격적으로 참는 성격들이죠. 이는 상대방의 기세가 강해서 어쩔 수 없이 참는 경우도 있고 혹은 상대방에 관계없이 자신의 성격이 소심하여 웬만하면 다투지 않고 속으로 참는 경우도 있습니다.

 

 

H씨 경우는 10년 전에 결혼하면서 시댁식구들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대구불면증과 화병은 말이죠, 시어른들은 같은 아파트에 살고 다른 시댁 식구들도 대부분 근처에 살다보니 늘 간섭이 심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결혼 전에 살아온 환경과는 달리 시댁식구들은 지나치게 서로 모이고 뭉치고 했습니다. 시어른들이 주1회 이상은 기본적으로 불러서 식사를 같이 하도록 하였는데, 그 자리가 너무나 불편했습니다. 

 

 

시댁식구들은 자신이 살아가는 일거수일투족을 늘 감시하고 간섭했지만 성격이 소심한 H씨는 뭐라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를 하지 못한 채 그저 참고 지냈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이어져 오면서 가슴이 답답함이 느꼈고 대구불면증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답답함을 남편에게 이야기를 하였지만 남편은 당신이 이해하라며 시댁편을 들곤 했습니다. 

 

 

2.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숨을 쉴 수가 없어요.
자신이 왜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지 H씨는 대구화병(홧병)으로 억울한 마음으로 힘들어졌습니다. 게다가 자신을 이해해주어야 할 남편마저 시댁식구들 편을 드니 화가 심하게 났습니다. 

 

 

가슴은 답답하고, 밤이 되어 누워있으면 대구불면증 화병 등으로 마치 가슴속에서 불이 있는 듯 가슴의 불편감을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졌습니다. 이런 불편감 때문에 이런 저런 치료를 하였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혹은 효과를 좀 보긴 했지만 뿌리를 뽑지 못해서,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면 다시 재발하는 상황들이 반복되었습니다. 

 

 

3.불면은 아주 다양한 원인들로 발생됩니다.
H씨는 화병으로 인해 생긴 대구불면증입니다.
수성구 마음심 한.의.원에 오시는 환자들 분 들 중에서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참 많으며 사례도 참으로 다양합니다. 

 

 

H씨처럼 가슴에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한 대구 화병으로 인한 불면증, 가슴이 두근 거리고 불안하여 잠을 이루고 힘든 분들, 세세한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분들, 매사 의욕이 없고 우울하며 불안해서 잠을 못자는 분들, 이외에 갱년기로 인한 불면증, 노인성으로 오는 불면증, 육체적인 불편감으로 인한 것 등 증상은 아주 다양하게 나타나곤 합니다.

 

 

H씨는 잠을 이루려고 누우면 1시간정도는 뒤척이다 겨우 겨우 잠에 듭니다. 하지만 4시간 정도 지나면 대구불며증 등으로 잠을 딱 깨게 되고 이후로는 화장실에 한번 갔다와서 다시 잠을 자려고 해도 도대체가 잠이 오지가 않고 정신은 말똥말똥 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대구불면증 치료를 위해 수면유도제를 복용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고, 수면제를 복용하면 잠이 오는 것이 좀 낫긴 하지만 몇 년째 수면제에 의존하다보니 더 이상 이렇게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4.H씨의 불>면>증과 화>병
H씨가 이렇게 오랫동안 대구불면증과 화병으로 힘들어 한 이유는 근본적인 치료를 받지 않아서입니다. H씨가 매우 힘들었지만 근본적인 치료를 받으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은 부분이 한 몫을 차지했습니다.  H씨는 육병(六病)중 소음병(少陰病)에 속했습니다. 소음병인 분들은 대개 치료에 적극성을 띠지 않고 소극적인 경우가 많죠.

 

 

치료는 당연히 화병을 치료하며 불.면.증을 치유하는 쪽으로 포커스를 맞추었습니다.
사실 H씨처럼 화병으로 인한 대구불면증은, 그 정도가 심하더라도 대개 치료가 잘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시댁식구들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계속 받고 있는 상황이었고 H씨는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이제는 마음을 많이 내려놓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부분에 대한 섭섭함은 지금도 자신을 많이 힘들게 한다고 했습니다.

 

 

5.관계치료와 한약으로 대구불면증과 화병이 모두 좋아졌어요.
함께 내원한 남편을 설득하여 관계치료를 받도록 하였습니다. 관계치료는 두 사람과의 문제로 인해 마음의 문제가 생긴 경우에 두 사람의 관계를 서로 이해하는 과정 중에 깊은 치유를 하는 심리치료입니다. 

 

 

한약은 가슴에 쌓인 화를 풀어주는 처방을 썼습니다. 한약을 한달 정도 복용했을 때 가슴에 답답한 부분이 10에서 6으로 내려왔습니다. 대구불면증 치료는 물론 화병으로 가슴에서 느껴지는 불나는 부분도 10에서 5로 내려왔습니다. 한약 4개월과 관계치료 6회를 한 결과 H씨는 대구불면증에서 벗어났고 화병도 깨끗하게 치유되었습니다.

 

 

건강칼럼_류 광 수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