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경북 구미시 위생과 식중독 제로, 건강한 도시 구현 !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 31. 11:34

경북 구미시 위생과 식품안전 확보, 건강한 도시 구현 !
 - 선진형 위생행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식품안전 대책 추진으로 시민 먹을거리 안전 확보
▶ 선진국 수준의 음식문화 개선과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
▶ 음식의 관광 상품화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서비스 질 개선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식품안전 확보와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건강한 도시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음식의 관광 상품화에 위생행정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식중독 제로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학교급식 관리 지원센터의 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촘촘한 위생관리망을 구축하여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구미 대표 빵」상품화와「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운영하는 한편 위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과 위생등급평가제를 실시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질 높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한다.
 


□ 식품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으로 먹을거리 안전 확보

식중독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까지 위생 취약업소 65개소를 대상으로「식중독지수 알림전광판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금년에도 15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식중독 예방진단 서비스사업과 다중이용시설 전광판, 문자서비스, SNS, 위생정보방 등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예방 효과를 높여 나간다.


구미맛집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정기점검 외 계절별, 시기별, 업종별 기획감시활동 강화와 야간단속 및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하절기와 명절기간 중에는 비상근무반을 운영하여 식품안전사고 예방활동과 만약의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안전과 영양관리를 위한 구미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의 효율화를 통하여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기업체와 학교 등 560여 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위해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다소비식품 수거 검사와 허위․과대광고 행위에 대한 점검 및 계도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식품 유형별 검사와 명절 성수식품, 봄나물 등 계절별․시기별로 총 250건의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 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건강 기능 식품의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과 시니어 감시원을 활용하여 노인정 등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 선진국 수준의 음식문화 개선과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

좋은 식단 실천운동으로 남은 음식 한 곳에 모으기 캠페인 전개와 소형․복합찬기 사용을 권장하고 음식문화 개선 결의대회와 위생교육, 참여 우수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위생적이고 알뜰한 식단 실천과 수준 높은음식문화를 정착시켜나간다.


일반음식점의 위생관리와 경영능력 배양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40여 명의 참가자를 선발하여 전문기관에 위탁하고 서비스, 시설환경, 식단구성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 및 개선책 마련과 메뉴개발 및 조리 실습으로 업소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외식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좌식테이블을 20석 이상 입식테이블로 교체 시 비용의 50%(250만원 한도)를 지원하는「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과 모범음식점 등을 대상으로『옥외 메뉴판 설치 지원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건강상 위해를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삼삼급식소와 나트륨 저감 실천업소 각 50개소를 지정 운영한다. 참가 업소에는 염도측정 장비와 작은 국그릇 등을, 그 외 집단급식소 100여 개 업소에 염도측정 장비를 지원하고, 가정에서의 나트륨 줄이기 수칙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여 시민의 동참과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 음식의 관광 상품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빵을 개발․브랜드화하여 구미의 대표적인 먹을거리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개발한 ‘베이쿠미’의 본격적인 상품화를 추진한다. 지난 해 멜론과 팥을 앙금으로 한 시제품 개발과 브랜드명 및 포장용 상자의 디자인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금년에는 제과점을 통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구미의 대표적인 젊음의 음식거리로 자리매김한 진평 음식 특화거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옥외영업 허용과 상징조형물 설치에 이어 특화된 메뉴 보급과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지역 특성과 외식트렌드를 반영한 특화된 메뉴를 개발 보급하고, 안내책자를 활용하여 특화거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가 지정․운영하고 있는 모범음식점과 구미 맛집의 수준향상과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주요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간다. 전문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업소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내책자를 발간하여 지역의 우수한 맛집을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등급 평가 

 영업개시 1년 이상 경과한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시설과 위생관리 상태를 3개 등급으로 평가하여 차등관리 하는 위생관리등급제를 정착시켜 제조․가공업체의 체계적 관리와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구미미용실 등 이용업소 등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등급을 평가하여 우수 업소에 대하여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인센티브 제공과 평가결과 공개를 통하여 소비자가 서비스 선택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과 경상북도 구미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만족 할 수 있도록 식품의 제조·유통·조리부터 음식·숙박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식품 안전관리와 위생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