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교육청 성추행 교사 감사 착수 개교요원 임명 취소

내일신문 전팀장 2017. 2. 21. 15:48

대구교육청 성추행 의혹 교사 감사 착수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수업 중 부적절한 언행 및 성추행 의혹이 있는 A고교 교사(남, 43세)에 대하여 해당 교사를 중학교로 전보 조치하는 한편, 해당 교사에 대하여 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대구 성추행교사 사안을 조사하였던 담당 장학사 등에 대해서도 본 사안을 적절하게 조사하고 처리하였는지 여부를 감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감사결과 부당한 업무처리나 비위 행위가 추가로 적발될 경우 징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월 8일 A고교 성추행교사의 수업 중 부적절한 언행과 관련하여 ‘경고’ 행정처분과 개교요원 교사 임명을 취소하고 다른 고등학교로  인사 조치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