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강박증 청결한 여성의 비밀

내일신문 전팀장 2017. 2. 25. 04:25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한의사가 하나가 되어 청결 대구강박증 치료 이야기



대구강박증은 생각이라는 거대한 수레바퀴가 돌고 돌아가는 병입니다. 이 생각의 수>레>바>퀴를 스스로 멈출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강!박!증으로 고통을 받는 분들은 자신이 의도하지 않는 이 거대한 생각의 수레바퀴를 스스로 멈출 수가 너무나도 힘든 병입니다.



이처럼 대구강박증이 어려운 질환임에도 마음심 한의원에서 그간 이 질환 치료에 대한 수많은 노하우로 최선의 치료를 다하였을 때 그 증상은 좋아지게 됩니다. 이것은 치료 가능한 병이니,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수성구 마음심 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1.청!결!강!박으로 매우 힘들어 하는 O씨

O씨는 대구강박증으로 매우 고통스러워합니다. 강!박!증은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을 주로 하는 병증입니다. 사고만 있는 경우도 있고 사고와 행동이 함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박!행동은 사고(생각)로 인한 2차적인 행동입니다. 즉, 예를 들면 더러운 것에 필이 꽂인 청!결!강!박인 경우, 어떤 특정한 물건이 더럽다고 그 생각 즉 사고가 생기면 그 물건과 접촉된 모든 것을 씻게 되는 강.박.행동을 하게 됩니다.



O씨는 대구강박증 사고와 행동이 함께 있는 케이스입니다. O씨의 사고는 ‘자신의 아이에게 나쁜 것이 옮기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이 생각이 끊임없이 나타나 일상생활을 거의 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어떤 병인들 힘들지 않겠습니까만은 대구강박증이 심해지면 그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살아 있지만 살고 있는 것이 아닌 마음의 병이 바로 이것이 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2. 강!박!성향이 있는 O씨

O씨를 진찰을 해보니 강>박>장애를 앓기 이전부터 강박성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강박성향이 있다고 대구강박증이 다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성향이 있는 분들이 증상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는 더 높은 것을 임상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대구강박증 성향을 가진 사람은 대개 고지식하여 자신의 생각이 강한 사람들입니다. 고지식하다보니 융통성이 부족하기 쉽습니다. 이들은 원리, 원칙주의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즉, 자신이 생각한 원칙이 굉장히 강한 사람들입니다.



수성구 마음심은 대구강박증 등의 여러 가지 성향이 있는 사람들은 완벽을 추구한다고 설명드립다. O씨 또한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강<박<성향이 있는 사람은 대체로 책임감이 강한 사람들입니다. O씨도 자신의 아이에 대해 지나친 책임감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입니다.



3.O씨의 그 시작과 증상

O씨의 대구강박증은 결혼을 하여 임신을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임신을 하였을 당시 남편과는 주말 부부였습니다. 게다가 출장도 잦고 일도 매우 바쁘다 보니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거의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스트레스들이 대구강박증을 촉발하게 되었습니다. 청결에 관한 강.박이 시작된거죠. 그래도 이때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그런대로 버틸만 했는데, 강박증상은 아이가 태어나면서 확 심해졌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청결강박은 아이에 관련해 급격하게 심해졌습니다.



다른 사람이 집에 들어오는 것을 극도로 피했습니다. 만약 다른 사람이 집에 들어오면 그와 관련된 모든 물건들을 다 딱고 씻을 수 있는 것들은 다 씻고, 자신의 손도 수없이 씻었습니다.



이외에 외부에서 반입되는 물건에 관해서도 대구강박증 중 청결부분이 심했습니다. ‘이런 더러운 것들이 아이에게 옮겨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O씨를 무척이나 힘들게 했고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서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4.청결강박, 수성구 마음심 韓醫院이 치료하다.

O씨처럼 심한 대구강박증 치료기간은 대개 1년 정도를 잡고 가게 됩니다. 장기전이다보니 환자 분과의 라포 형성이 아주 중요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힘든 병일지라도 3각축. 즉, 환자분과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이 같은 마음으로 의지를 갖는다면 대구강박증 등의 증상이나 병이 좋아지거나 치료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O씨는 처음 내원 시 엄마와 함께 수성구 마음심에 내원하였습니다. 그 첫 만남에서 O씨는 치료가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전 했습니다. 왜냐하면 환자분과 보호자와 제가 마음이 하나로 교감했기 때문에 그러했죠.



이분의 대구강박증상은 아주 심해서 치료가 시작되어 3-4개월이 지날 때까지 여전히 많이 힘들어 했지만 치료가 6개월이 넘어가면서 서서히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이처럼 6개월이 지나서야 비로소 치료 효과가 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O씨는 1년 2개월간 치료를 하였고 결국 대구강박증이 거의 관해가 되었습니다. O씨는 강>박>증상을 떨쳐내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치료 가능한 병이니,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마음심 한의원과 함께 해요.



류광수의 내일 건강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