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늘푸른한국당 구미시당원협의회 성명서 '남유진 시장 태극기집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8. 10:55

“남유진 구미시장, 민심분열 책동하는 태극기 집회에 참석 말라”



늘푸른한국당 구미시 당원협의회(위원장 예윤관)에서는 남유진 구미시장에게 민심분열을 책동하는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


또한, 구미시 인사비리로 구미시 공무원 3명(4급 국장급 1명, 6, 7급 각 1명)이 구속되는 상황에서 시장이 시민에 직접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을 바로세울 것을 요구한다.


아울러 남은 임기가 1년여 밖에 남지 않았음으로 지금까지 체결했던 MOU 등 경제 사안과 스스로 약속한 공약에 대해 이행도를  체크하고 새로운 약속을 잡지 않고 유종의미를 거두길 바란다.


2016년 수출 247억 달러(2004년 274억 달러 수출)로 12년 전으로 돌아간 구미 경제에 새로운 도약점을 찾아 줄 것 역시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현재 시중에 나돌고 있는 남유진 시장의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설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히고, 만약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면 시장직에서 사퇴한 후 당당히 출마할 것을 요청하며, 다음의 3가지 사안에 대해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의 3가지 요구사항-

1. 구미시장은 민심분열 조장하는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지 말고 구미시 행정을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라.

2. 구미시장은 지금까지 체결했던 MOU 등 경제 사안에 대해 체크하고 무너지는 구미경제의 새로운 도약 점을 찾아라.

3. 구미시장은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면 당장 구미시장직을 사퇴하고 정정당당 경북 도지사직에 도전하라.

만약 우리가 요구하는 위 사안에 대해, 수긍하고 겸허히 반성하고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시정에 전념하지 않을 경우, 우리 당원협의회와 구미시민은 남유진 구미시장 퇴진 운동 등을 펼칠 것을 다짐한다.

2016. 3. 8.
늘푸른한국당 구미시당원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