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0회 기념학술대회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0. 29. 08:31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0회 기념학술대회 경주에서 열려
 - 아시아 태평양 치과교정학회 회원국 등 해외 32개국 참석 -

 

 

경상북도는 28일에서 30일까지 3일간 치의학 분야 국내외 인사 2,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0주년 기념학술대회’ 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는 해외(미국, 덴마크, 중국 등) 저명한 교수의 특강과 한-중 조이트 심포지엄을 겸하여 임상연구 발표, 우수사례, 교정치료에 대한 이슈와 노하우를 강의하며 국내외 치의학 분야 전문가 및 관련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1959년 창립하여 회원수 3200여명 6개 산하지부*를 두고 있으며 올해로 50회를 맞는 학술대회는 명실상부 성공적인 국제학술대회로 성장하여 왔다.
  *부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강원, 전북, 대전·충남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는 ‘13년부터 서울과 지방에서 번갈아 개최해 왔으며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에서 유치하여 경주에서 열리게 되었다.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치과교정학회 18개 회원국중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저명한 학자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대한치과교정학회지는 한글판으로 SCIE*에 등재되어 2012년부터 영문잡지로 발간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 미국 과학정보연구소의 과학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인용색인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대한치과교정학회 기념학술대회에서 “지난 반세기동안 치의학 전문가들의 노력의 결실로 어느 학회보다 규모나 학술활동 면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치과교정 분야의 역할이 더욱 기대가 된다며 도가 치의학 분야 발전에 협력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