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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부 대구시교육청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 협약

내일신문 전팀장 2018. 3. 12. 10:23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부와 오는 3월 13일 오후 3시 대구시교육청 회의실에서 ‘학교놀이 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서 대구시교육청은 놀이 공간을 조성할 경동초와 남덕초 내 장소를 제공하고,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부는 1억 원 상당의 놀이기구 기부를 협약하여 학생들이 맘껏 놀 수 있는 학교 내 놀이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부 사업은 놀이 장소와 놀이 기구 선정에서 설계까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놀이환경개선사업 학생위원회”를 구성하여 학생들이 진짜 원하는 놀이 공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근 놀이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교육과정에도 놀이를 도입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해 주려는 노력들이 시도되는 시기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협약식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부 학교놀이환경개선 향후 바람직한 놀이 교육 방향을 잡는데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학교에 놀이 공간을 조성해 주실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부(지부장 김민정)에 감사드리며, 이번 놀이 공간 구축이 놀 줄 모르고, 편하게 놀 공간이 부족한 요즈음 아이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맘껏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아동들의 놀 권리가 사회적으로 보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