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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성추행 나이 어린 미스코리아 여배우 미투 TV조선 보도

내일신문 전팀장 2018. 3. 19. 03:49

1977년 영화 '문'으로 데뷔해 1991년 대종상 남우주연상 1989년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나이 70을 앞둔 원조 꽃미남 배우이자 이혼 하기전 선우은숙 남편이기도 했던 이영하 성추행 미투 의혹 사건을 TV조선이 단독보도 하면서 36년 전 행적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3월 18일 일요일 저녁 TV조선 뉴스7은 지난 1980년대에 일어났던 이영하 성추행 미투 폭로 당사자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인 B씨의 인터뷰를 통해 성폭행을 당할 뻔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올해 나이 만 68세 인 이영하 성추행 의혹의 중심에 있었던 이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 B씨는 살려달라는 간절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이씨가 힘으로 제압하면서 침대에 눞히고 강압적인 행동을 했다고 TV조선에서 밝혀 충격을 더해 주고 있다.

 

 

미스코리아에 선발해 연예계에 데뷔를 눈 앞에 두고 있었던 당시 어린 나이의 이 여배우는 당시 이영하 성추행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씨와 함께 화보촬영을 한 후 호텔로 불러 갔다가 이 같은 일을 당했다고 말했다.

 

 

TV조선 인터뷰에서 36년 전의 일이지만 아직도 기억이 난다고 하는 이영하 성추행 미스코리아 여배우의 주장에 대해서 이씨의 측에서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이 없는 상태로 진위에 대해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