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공고, 중소기업진흥공단 후원 경주 포스즌 유스호스텔 연수

내일신문 전팀장 2015. 8. 27. 10:33

- 8.26~28 경주 포스즌 유스호스텔에서 중소기업 CEO 초청 및 방문 -
대구공업고등학교(교장 신영재)는 중소기업으로 취업이 확정된 3학년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8월 26일(수)부터 8월28일(금)까지 경주 포시즌 유스호스텔에서 중소기업이해연수를 실시하였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취업 맞춤반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유망 중소기업에 취업이 확정된 3학년 학생 41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대기업이나 공기업 위주로의 편향된 진로 인식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인식과 산업현장의 인력 부족 현상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강사들의 체험이 우러난 강의를 통해 자신의 취업 마인드를 제고하였고, 중소기업 CEO와의 만남을 통해 평소의 궁금한 것들을 묻고 해결하였다. 또한, 우수 중소기업((주)티케이씨) 방문을 통해 실제 중소기업 현장의 모습을 확인하였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설계하고 취업에 필요한 개인 역량을 개발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대구공고 채명훈(디지털전기정보과 3학년) 학생은 “중소기업이해연수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으며, 자신의 첫 직장이라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끼며 미래를 설계함에 있어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무언가가 자신 앞에 있는 것 같다”는 설렘을 표현하였다.   

 

대구공고 신영재 교장은 “중소기업이해연수는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통해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러한 연수는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취업자들의 구직난 해소에 작은 불씨가 될 것이다. 아울러 우리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있어 잘못된 인식이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이러한 연수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