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현대자동차그룹 현대라이프생명 대구고객센터 유치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7. 14:47

- 10. 8.(목) 양해각서 체결, 범어동에 대구고객센터 100석 신설 -

  대구시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생명보험사인 현대라이프생명 대구고객센터를 유치함에 따라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내고 있다.

○ 대구시는 10월 8일(목) 오후 3시 30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과 현대라이프생명 김대경 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현대라이프생명 대구고객센터」신설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고객센터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이번 현대라이프생명의 대구고객센터 신설은 자사의 신상품 출시 등에 따른 텔레마케팅 영업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대구를 영남지역 거점 확대의 교두보로 선정하기 위한 전략적인 조치로써, 대구의 풍부한 인력풀, 문화인프라, 교통 등 우수한 컨택산업 환경과 대구시의 유치 노력이 한 몫을 했다.

○ 현대라이프생명보험(주)는 2003년에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의 생명보험계열사로 생명보험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텔레마케팅영업 분야에 모두 4개 센터에 250석의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최근 고객의 입장에서「현대라이프 ZERO」라는 신개념의 보험상품 운용을 통해 보험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능률협회 고객가치 최우수상품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 현재 진행 중인 상담사 교육이 끝나는 대로 10월 12일(월)부터 범어네거리에 위치한 삼성증권 범어사옥 빌딩(달구벌대로 2424)에서 대구고객센터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 현재, 대구에는 보험, 통신, 금융, 유통 분야 등 총 50여개사 8,000여석의 컨택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여성인력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 올해로 컨택센터 유치 10년째를 맞는 대구시는 일찍이 컨택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6년을 컨택센터 유치 원년으로 삼아 본격적으로 컨택센터를 유치하면서 선제적으로 ‘재정지원’, ‘전문인력 양성사업’, ‘컨택센터 컨퍼런스 및 컨설턴트의 밤’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컨택기업 유치에 큰 힘을 보태고 있으며,

○ 올해는 우체국보험 대구고객센터 100석을 포함해 모두 2개사 200석의 컨택센터를 유치했다.

○ 현대라이프생명보험(주) 김대경 영업본부장(상무)은 “대구의 우수한 컨택산업 환경과 대구시의 지원프로그램 등을 고려해 대구에 고객센터를 신설한 만큼 대구시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지역 여성 및 청년 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올해는 대구시가 컨택센터를 유치한지 10년째 되는 해로 컨택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강조하면서, “컨택산업은 제조업과는 달리 단기간에 공간을 확보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대도시형 비즈니스 서비스산업’으로 여성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 또한, “대구에 더 많은 우량기업의 컨택센터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