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2015 대구나눔대축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7. 14:48

- 나눔체험 부스, 재능기부 공연, 어린이 사생대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
(2015. 10. 9.(금) 10:00~19:00,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모),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와 공동으로 오는 9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기부자,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대구나눔대축제」를 개최한다.

○ ‘실천하는 나눔, 커져가는 시민행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나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방법을 소개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 이 날 행사에는 사회복지기관, 기부단체, 대학교, 자원봉사단 등 약 30개 기관이 참여해 나눔과 기부 방법을 소개하고, 장애체험, 노인체험, 청소년 상담, 심폐소생술, 신생아 살리기 등 특별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 또한, 전문공연팀의 타악, 댄스 퍼포먼스와 지역사회봉사단의 재능기부 공연 및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나눔 어린이 사생대회’ 등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며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에 봉사한 나눔실천 유공자(23명)와 청소년 자원봉사자(10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 아울러,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DGB사회공헌재단, 금복복지재단과 금산삼계탕이 나눔실천의 의미를 담아 어려운 지역민과 함께하고자 각각 1억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나눔은 거창하고 힘든 것이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면 언제든 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나눔에 대한 싹을 틔워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