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탁자 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0. 15. 10:15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0월 14일(수)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위탁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재위탁(위탁기간갱신)에 대한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선정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사단법인 아름다운가정만들기가 재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사단법인 아름다운가정만들기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 돌봄 교육 상담 문화 등 다양한 가족통합서비스, 지역사회연계사업,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게 되고,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상담, 결혼이민자 등에 대한 한국어교육, 통‧번역지원서비스, 다문화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가 3년 주기로 평가하는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2015년 2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0년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5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워킹맘워킹대디지원 사업자로 선정되어 맞벌이 가정의 정서지원, 노무지원, 직장 고충상담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구미시는 여성가족부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서비스 제공 방침에 따라 다기능화 센터로서의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여,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실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