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교육청 뉴스타트 희망어울림캠프’학업중단 위기 극복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1. 30. 14:23

경상북도교육청은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도내 학업중단 위기 중, 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New-Start희망어울림캠프’를 실시하였다.  

 

 

이 캠프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증진시키고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은 의사소통기술과 관계증진, 학교적응력 향상에 효과적인 체험 프로그램들에 멘토와 함께 참여해 봄으로써 자존감을 증진시키고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변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캠프 둘째 날에 개그맨 정종철을 초청하여 그의 어려웠던 청소년기 극복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 김성렬 생활지도과장은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긍정적 마인드를 형성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변화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한 명의 학생이라도 학업을 중단함 없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교육적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