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 부광 한 의 원 한방우울증치료 어떻게?

내일신문 전팀장 2012. 2. 19. 00:30

 

한방우울증치료 방법은?

 

 

구미역 맞은편 중앙시장내에 우치하고 있다. 우울증치료한의원인 구미부광은 평소 조용한 성격으로 남에게 쉽게 속을 드러내는 편이 아닌 여성의 진료가 많은 편이라고 한다.

 자녀가 모두 성장해서 독립한 후 나자 자신이 꼭 해야 되는 일이 없어져 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찾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우울증과 홧병은 애착을 둘 곳도 특별히 즐기는 것도 없는 그녀는 살아야 하는 의욕이나 이유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점점 우울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울증은 가장 흔한 정신과적 질환으로 인구의1~5% 정도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라고 한다. 특히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여성은 일생 중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남성에 비해 10%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몸을 통해 여러 가지 큰일을 겪는다. 매달 하는 생리와 임신 출산을 반복하다 보면 인체의 생명력도 떨어지고 크고 작은 병도 얻게 된다. 우울증은 혼자 오는 법이 별로 없다. 수면장애, 노이로제, 불안장애 등과 손을 잡고 온다.

매우 정체돼 있는 기운을 가진 병이다. 시간은 늘 흐르고 시간에 따라 상황과 환경 감정도 변한다. 하지만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에게 시간의 흐름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우울한 사람들은 정체돼 보이고 어깨를 늘어뜨리고 가라앉은 기운을 보인다. 남녀로만 구분을 짓는다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태생적으로 음적이라 볼 수도 있다. 그리고 한국여성들은 서양 여성에 비해서도 음적이라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음적인 사람들 일수록 활기차고 생기 있게 사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양적인 사람들은 원래 생기 있기 때문에 별도의 노력이 필요치 않는다. 하지만 음적인 사람들은 혼자 있길 좋아하고 즐기기 때문에 나쁜 일이 일어나거나 하면 우울해지기도 쉬워지는 것이다.

 

 

앉아 있으면 고요하고 안정이 되지만 바쁘게 움직이면 활기차고 변화가 많아진다. 어느 것이 좋다고 말할 수 없다. 음과 양이 조화롭고 균형이 잡힌 것이 건강한 것이다. 또한 인체의 순환력을 높여주면 우울증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된다.

 

 어떤 병이든 자신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우울증은 깊어지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상책이다. 깊은 우울증이 되면 벗어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걸리기 때문이다.

여성은 섬세한 감성과 특유의 신체 시스템이 우울증과 가깝게 한다. 하지만 우울증 또한 인생의 과정일 뿐이다. 잘 치료하면 인생의 경험과 공부로 승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