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공황장애 어지럼증으로 쓰러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 18. 09:18

대구공황장애 어지럼증으로 쓰러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1>30대 여성인 A씨의 대구공황장애 증상
이 분의 증상은 지하철이나 버스, 혹은 엘리베이터, 극장 등 대중이 함께 있는 비좁은 공간에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좀 차면서 머리가 멍해지며 어질어질 쓰러질 것 같은 고통을 호소하였습니다. 5년전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로 시작된 대구공황장애가 이젠 시험에 합격해서 자신이 원하는 직업과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낫지 않고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것이죠.

 

 

한 번은 지하철에서 어지럼증이 심해져서 완전히 쓰러질 것 같은 두려움으로 아주 힘들어 했습니다. 물론 어지럼증과 함께 대구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인 호흡곤란으로 인한 질식감과 심한 심장의 두근거림도 동반되었습니다. 

 

 

어지러울 때 이 분이 하는 주요 생각은 자신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쓰러지면 사람들이 자신을 미친 사람, 이상한 사람으로 볼까봐 하는 것이었고 이로 인해 굉장히 수치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2>A씨는 왜 이런 공포감으로 힘들어할까요?
대구공황장애는 교감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스트레스가 더해져서 교감신경이 과잉흥분 되면 발생하는 병입니다. 교감신경이 흥분되면 생리적으로 혈액이 허벅지 근육 등 인체의 큰 근육으로 많이 가게 되죠. 즉, 피가 어디서 수혈되는 상황이 아닌지라 내 몸속에 있는 피를 재배치를 하게 됩니다.

 

 

위장이나 간장 등의 내부 장기에 있는 피를 대량 허벅지 근육으로 보내며 머리에 있는 혈액 중 일부도 큰 근육으로 피를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A씨에게 대구공황장애 감이나 공황발작이 오면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거죠. 하지만 뇌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약간의 혈액만 근육으로 보낼 뿐이어서 단지 조금 어지러운 것이 다입니다. 절대로 쓰러질 정도는 아닙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공황으로는 절대로 쓰러지지 않습니다. 단지 어지러워서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의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힘들어 할 뿐 인거죠. 전 대구공황장애 환자 분들에게 “공황장애는 감기보다 안전한 병입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대구공황장애는 힘들기 하지만 절대로 위험한 병은 아닙니다. 이 분도 이 사실을 명확히 안 후 부터 공황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진작 알았으면 이렇게 두려워하지 않았을텐데” 하면서 말이죠.

 

 

3>수성구 마음심 한의원 대구공황장애 치료와 경과...공황장애 기본 심리치료인 EFT치료와 생각바꾸기 치료
어지럼증을 주로 하는 공황장애인 경우는 공황장애 기본처방에 어지럼증에 관한 약재를 추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처방하면 어지럼증은 금방 안정됩니다. 이후 교감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한약을 복용하면 차츰 몸이 안정되면서 별다른 상황이 아니면 공황감을 서서히 느끼지 않게 되죠.

 

 

대구공황장애를 온전히 치료하기 위해서, 그리고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반드시 심리치료가 필요합니다. 본원에서 실행하고 여러 가지 심리 도구 중 공황장애에 대한 기본적인 심리치료는 EFT치료와 생각바꾸기 치료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EFT치료는 공황장애의 기본정서인 불안감과 관련된 어린 시절 부터 성인시절까지 핵심적인 기억을 위무하며 지워주는 심리치료입니다. 생각바꾸기 심리치료는 공황에 대한 올바르지 않은 부정적인 생각을 올바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주며 훈련하는 심리치료입니다. 수성구 마음심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은 대구공황장애 환자분들은 한약도 정말 좋지만 심리치료 또한 정말 공황에 너무 좋다며 이구동성으로 이야기들 합니다.

 

 

마음심한의원 홈페이지 www.maeums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