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을 석호진 예비후보 양포지역 교육환경 개선, 동고동락 민생투어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4. 16:39

해마루 중학교 안전사고 예방, 학습권 침해 방지책 강력 요구
양포동 교육환경 개선 프로젝트> 양포고 건립, 영·유아 복합 체험관 건립


구미 최대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교육 환경 등 정주여건이 열악한 양포동을 대상으로 ‘동고동락 민생투어’를 이어나고 있는 새누리당 석호진 구미을 예비후보가 4일, 미준공된 상태에서 개교를 한 해마루 중학교의 공사현장 현지 답사와 함께 우동식 교장과 만나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우려 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밝혔다.



석호진 후보측에 따르면 해마루 중학교는 당초 2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3월 개교 예정이었으나 업체 선정 및 설계기간 지연 등으로 공사가 늦어지면서 미준공된 상태에서 개교를 해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이날, 석후보는 우동식 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운동장에는 중장비를 동원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고, 교문 입구에도 보도블럭 공사가 진행되면서 학생들의 안전문제와 함께 소음에 따른 학습권 지장이 우려된다”면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휀스 및 가림막 설치와 함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우동식 교장은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석 후보는 특히 “개학과 함께 양포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현지 답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및 학습권 침해의 우려가 없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학교 당국과 만나  미래 구미와 이 나라를 이끌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건전한 심신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칭, 양포고 건립, 대규모 영·유아 복합 체험관 건립
석 후보에 따르면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하면서 신흥 주거지역이면서도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양포지역 정주여건 개선 차원에서 가칭, 양포고등학교 조기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석후보는 또 맞벌이 부부와 젊은 층 근로자가 집중돼 있는 양포동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 차원에서 양포동을 중심으로 한 강동지역에 대규모 영·유아 복합 체험관을 건립하겠다고 이미 공약했다고 밝혔다.


석 후보는 “체험관에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어린이 전용공간, 과학놀이터, 장난감 도서관, 문화체험교실, 동화동산, 무대공연, 어린이 방송국, 자연놀이터, 책 놀이방, 어린이 교통랜드 등을 시설할 필요가 있다”며 추진 구상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