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특성화고 해외취업 100명 시대’를 열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21. 14:51

2015년 글로벌현장학습 성과보고회 및 2016년 사업계획 설명회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1일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에서 「2015년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 및 2016년 사업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2015년 글로벌현장학습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고, 2016년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운영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단위학교별로 경쟁력있는 추진 방향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2015년 특성화고 글로벌현장학습 성과보고에 이어 농·수산, 공업, 상업, 가사 등 분야별 우수학교 주관사업단   발표를 통하여 도내 특성화고등학교에 글로벌 현장학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미국(자동차, 사무분야 25명), 싱가폴(미용, 유통, 수해운 분야 38명), 호주(식품가공, 자동차, 조리분야 38명), 중국(금융, 식품, 서비스 분야 39명), 네덜란드(영농후계자   자영자 양성과정 12명)에 152명이 파견되어 현장학습, 문화체험, 어학교육을 연수하였고, 자영자 양성과정을 제외한 140명 중 109명이 취업하여 해외 취업률 78%를 달성함으로서‘해외 취업 100명 시대’를 개척하게 되었다.


경북교육청은 2016년에도 학교사업단이 기관 및 산업체 매칭펀드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해외취업역량을 향상시키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