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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자체 최초 주거취약계층 주거실태조사 시행!

내일신문 전팀장 2016. 3. 23. 14:45

대구시 지자체 최초 주거취약계층 주거실태조사 시행!
 - 주거환경실태 파악 후 주거지원 방안 마련 -


주택임대차시장 구조가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면서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공공임대주택 공급확대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지원 정책을 수립하고자 ‘주거취약계층 주거실태조사’를 시행한다.


대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에 의뢰하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사회초년생, 임대주택 거주자 등’ 주거취약계층 17만 가구 중 표본으로 추출된 3,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구성, 주거형태, 주거이동, 소득대비 주거비 부담임대료 수준 등 주거환경실태와 주거이동 계획, 공공임대주택 선호도 등 주거수요를 조사한다.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실태조사와 달리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조사는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서 가구방문 면접조사를 토대로 대구시는 공공임대주택 공급계획 수립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수경 도시재창조국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설연구소로서 관련 분야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토지주택연구원’의 이번 조사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조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조사결과를 정책수립에 활용함으로써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용역개요
  ❍ 용역명 : 대구광역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실태조사 용역
  ❍ 수행기관 :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 용역기간 : ’16. 3. 23. ∼ 9. 22.(6개월간)
  ❍ 용역비 : 134,000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