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도립 구미도서관 노인요양시설『나눔독서』사업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7. 14:07

경상북도립 구미도서관(관장 이승태)은 올해 4월 부터 구미지역 6개 노인요양시설에 주 1회 독서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나눔독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눔독서’ 사업은 경북도립 구미도서관이 지역의 독서문화의 중심으로서 꾸준히 실천해온 소외계층 독서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지원 중인 지역아동센터 등 3개소에 이어 노인요양시설 6개소를 추가 지원한다.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할 자원활동가들은 구미도서관 평생교육강좌인 ‘독서치료’와 ‘그림책 전문가 과정’을 통해 배출된 수강생들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낭독서비스와 치매노인들을 위한 동화구연 등 책을 도구로 나눔을 실천하는데 열과 성을 다할 예정이다.

 

경북도립 구미도서관 이승태 관장은 “누군가에게 책을 읽어준다는 것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교육이기보다는 사랑에 더 가깝습니다. 구미도서관은 도서관이 할 수 있는 가장 특별한 방법으로 소외된 곳에 더 많은 사랑을 실천해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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