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수도, 닫혔던 배수지 공간을 시민휴식 공간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산격배수지 외 4개소 추가 개방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일부만 개방해 왔던 배수지를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친환경 휴식공간과 체육시설을 조성해 배수지 상부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대구 상수도본부는 2001년 4월부터 산격배수지 부지(26,468㎡) 중 일부(3,410㎡)를 산책로 및 휴식공간으로 시민에게 개방했으며, 올해 4월부터 배수지 상부 부지(2,300㎡)에 사업비 95백만 원을 투입해 체육시설, 꽃길, 산책로 등을 7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산격배수지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신암, 범어, 화원, 봉덕배수지의 상부 부지도 예산 확보를 통해 개방할 예정으로 시민의 여가 선용과 정서 함양을 위한 휴식공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전역에 산재해 있는 52개 배수지 중, 태양광 시설이 설치된 만촌배수지 외 6개소 및 시민 접근성이 떨어지고 공간이 협소한 33개 배수지를 제외한 나머지 대명배수지 외 11개소의 20만㎡(상부 3개소, 일부 9개소)는 1995년부터 개방중이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지를 연차적으로 개방하여 대구시민을 위한 친환경 휴식공간이 늘어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시민에게 친근한 상수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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