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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관리공단, 초등학생 생존수영강습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4. 15. 14:56

대구시설관리공단, 초등학생 생존수영강습 운영
-‘이제 물이 무섭지 않아요!’-

 

 

대구시설관리공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강습을 운영한다. 이번 생존수영강습은 두류수영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서재문화체육센터에서 인근 초등학생 3,7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이번 강습을 통해 수상안전사고 취약계층인 초등학생들의 수상안전사고 예방과 이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해당 강습은 생활체육지도자 및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을 소지한 전문 수영강사 12명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실시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수영기능교육(물에 대한 적응연습, 발차기, 호흡법 등), 자기구조법 실습,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 있다.

 


대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생존수영강습을 위해 자체 생존수영 교재를 제작하였다. 또한 전국 최초로 생존수영 인증제를 도입, 생존수영강습을 수료한 학생에게 인증배지를 발급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대구시설관리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초등학생들이 수상 위기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 생존하는 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쳬계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우리 공단이 생존수영강습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603-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