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교육청 ‘사랑나눔 동전 모으기 운동’ 저금통 배부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27. 10:54

대구 학생의 사랑나눔을 통한 열다섯번째 네팔 휴먼스쿨 건립 운동 시작!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지난 23일부터 약 20일간 열다섯 번 째 네팔 휴먼스쿨 건립 후원을 위한 ‘사랑나눔 동전 모으기 운동’에 참여를 희망한 학생에게 저금통을 배부했다.

 

사랑나눔 동전 모으기 운동에 참여를 희망한 학교는 총 280개교(초172, 중 63, 고43, 특2)이며, 참여 학생은 55,000여명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대구교육청 소속 직원과 NH농협 직원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달성교육지원청과 대구학생문화센터 등 일부 기관의 전 직원과 시교육청 직원 산악회 동호회 전원이 동참해 그 뜻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 4일 시교육청에서 엄홍길휴먼재단-KBS대구총국-농협대구영업본부와 사랑나눔 소액기부문화 운동 활성화와 네팔 휴먼스쿨 건립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사랑나눔 동전 모으기 운동은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줄 아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교육기부의 선순환을 통한 학생들의 행복 역량 제고에 그 의미가 있다.

 

참여 학생들의 저금통은 여름방학 후 9월 초 개학과 동시에 수거할 예정이며, KBS대구총국은 대구 학생들의 사랑나눔으로 네팔에 열다섯번째 휴먼스쿨이 건립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