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들이 행사는 바깥출입이 어려운 재활환자 및 가족들이 답답하고 지루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지역문화 탐방과 레크레이션 등을 통하여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서로 격려 지지하여 재활의지와 용기를 북돋우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재활환자들은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을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전동마차 탑승과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세트장을 투어 하였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절로 돌아간 느낌으로 순수한 어린아이들처럼 옛 건물과 소품 앞에서 발길을 떼지 못하고, 기념 촬영, 짝꿍 봉사자와 함께 도시락을 나눠먹기, 산책 등 정겨움과 여유를 느끼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보건소에 등록된 재활회원과 뇌병변 장애인협회를 통한 지역 내 장애인, 보건소 재활서포터즈, 적십자, 경운대 물리치료학과 봉사단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여 더욱 활기차고 유쾌한 화합의 장이 되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재활 가족들이 더욱 행복해지는 밝은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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